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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라디오 독서실 신춘문예 특선 '태엽 (2016)'아카이브/대본 2019. 6. 6. 18:52
[# 시그널+타이틀+오프닝]
타이틀 라디오 독서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우리 문학.
태의경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태의경입니다.
오늘부터 2016 신춘문예 당선작들을 방송해 드리겠습니다.
<2016 KBS 라디오 독서실 신춘문예 특선>
첫 번째로 보내드리는 작품은 동아일보 희곡입니다.
‘태엽’이구요. 작가는 김경주.
김경주 작가에 대해서 이름을 들어보신 분들도 있을텐데 시인이지요.
김경주 작가는 1976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구요.
지난 2003년 대한매일... 현재의 ‘서울신문’이죠.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로 문단에 등단했습니다.
2008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 상을 받았고
2009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 문학 부문상,
2009년 제28회 김수영 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시인으로 활동하다 이번에 극작가로 정식 데뷔를 한 거지요.
김수영 작가가 극작가로 등단한 이유,
그리고 ‘태엽’의 뒷얘기는 작품 소개한 후에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KBS 라디오 독서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우리 문학.
김경주 작가의 <태엽> 지금 시작합니다.
(후략)